투미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 232681D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성 백팩 브랜드로 유명한 투미(Tumi)의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투미의 제품들은 튼튼한 가방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회사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캐쥬얼하게 사용하는데에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내돈내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투미는 어떤 회사일까요?
투미(Tumi) 회사란?
투미(Tumi)는 1975년 찰리 클리포드가 미국 뉴저지에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초기에는 남미쪽에서 가죽만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회사였다가 1985년 본격적으로 투미라는 이름으로 설립이 됩니다. 투미의 어원은 찰리 클리포드가 남미에서 평화유지군으로 주둔 당시 페루의 성상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하네요. 독자적인 노선을 나아가다 2016년 샘소나이트(Samsonite)로부터 회사가 인수되었습니다. 인수 후 샘소나이트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마케팅 실력으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애용했을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투미의 목표는 철저히 실용성이고 튼튼한 것에 의의를 두기 때문에 군용등급 방탄 나일론을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점점 내구성을 향상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가격대에는 질 좋은 가죽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죽가방도 생산하는 것을 보아 초창기 시절의 가죽을 다루던 경험 또한 투미에 잘 녹아들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미(Tumi)만의 기술
투미는 여러가지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군용등급 방탄소재, FTX 방탄 나일론, 를 적용시켜 제품의 내구성이라던지, 방수력을 한단계 높이 발전시켰습니다. 기타 다른 브랜드의 가방과는 다르게 생활기스, 찢김에 강하며 쉽게 오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수납이 중요시하게 되는 가방 특성상 U-Shaped Pocket을 적용시켜 수납하는데 있어 훨씬 수월하게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수납공간과 함께 Omega 지퍼시스템이라는 것도 개발하였는데 일정 힘의 압력이 가해질경우 지퍼 손잡이만 가방에서 분리되어 내용물의 쏟아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투미(Tumi)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에 대하여
투미에는 여러 종류의 라인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라인 부터 프리미엄 등급의 라인까지 존재하는데 이번 리뷰 해 볼 제품은 대중적인 라인인 알파 브라보 라인의 제품입니다.
먼저 공식 스펙부터 보겠습니다.
투미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 (이하 넬리스백팩)의 외부 사진입니다. 보기에도 튼튼해보이는 디자인이며 외부에는 방탄 나일론과 함께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면 작은 수납공간에는 가죽으로 처리되어있어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줍니다.
사이즈는 40.5cm x 35.5cm x 16.5cm로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대중적인 비즈니스 백팩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 앞쪽에 2군데의 수납공간, 측면 양 옆의 수납공간, 그리고 맨 뒤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 한개와 그 앞 메인 수납공간 1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투미 제품에는 유니크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각인판이 각 제품마다 대부분 붙어있습니다. 여기에는 제품을 주문할때, 혹은 매장에서 자신의 이니셜을 요청하면 저 부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섬세하면서도 투미만의 유니크한 특징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맨 뒤 쪽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제 노트북이 15인치인데 여유롭게 들어가는 것을 보아 이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노트북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맨 앞쪽의 작은 수납공간에는 안쪽에 투미 고유의 시리얼이 부착되어있어 분실하더라도 찾을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지퍼에는 이렇게 귀여운 투미의 네임태그도 달려있네요. 심플하게 좋다하시는 분들은 쉽게 탈부착도 가능하니 기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투미(Tumi)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 실물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투미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의 실물 사진입니다. 내부가 비어도 푹 꺼지거나 하는것 없이 모양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 부위의 가죽 역시 곱게 마감이 되어 있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가방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나타내 줍니다.
측면 사진입니다. 방탄 나일론으로 촘촘히 마감되어있어 왠만한 충격이나 흠집에도 무척 강해 티가 안납니다.
또한, 오염이 쉽게 되지 않고 만약 더러워졌어도 편하게 클리닝이 가능한 것은 큰 장점입니다.
또한, 지퍼는 무광의 검은색으로 처리되어있고 여닫는데 있어서 굉장히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뻑뻑할줄 알았던 느낌과는 다르게 열릴때나 닫을때나 부드러운 텐션으로 움직이네요.
대표적인 비즈니스 백팩 답게 후면에는 캐리어 손잡이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도 출장을 많이 다니지만 이런 세세한 공간들이 참 편의성을 올려주는 것 같네요. 어깨끈 또한 안쪽에 패딩처리가 되어 있어 어깨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조금 무거운 것을 집어 넣어도 어깨에 큰 무리가 가지 않을 것 같네요.
투미의 네임태그 역시 세련된 디자인으로 부착되어있습니다. 겉은 가죽처리가 되었으며 안쪽에는 직접 손으로 자신의 주소 및 연락처를 기재하거나 명함 등을 꽂을 수 있습니다.
투미(Tumi)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 실사용기
투미 가방은 대체적으로 무겁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투미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 같은 경우에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백팩들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 였습니다. 미리 무거울 것 같다라고 판단을 내리기 전에 실제로 매장에서 어깨에 매어 보고 착용을 해본다면 무겁다는 것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투미의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투미에 관련된 제품들을 사용해오곤 했는데 몇년이 지나도 헤지는 것 없이 튼튼한 점, 오염이 없는 점, 그리고 각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점 등이 제가 투미를 선택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비즈니스맨이나 출장이 잦으신 분께는 투미의 가방이 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지 실제로 체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요즘 다양한 브랜드에서 가방이 나오고 있는데 투미 만큼의 내구성과 방수력, 그리고 수납공간의 실용성 까지 모두 잡은 투미를 꺾기란 힘들어 보이네요.
앞으로 투미 가방과 함께 쌓아나갈 시간들이 기다려집니다.
이상으로 투미 알파 브라보 넬리스 백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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